이영표, 역대 7번째 센추리 클럽 가입

  • 입력 2008년 11월 21일 08시 14분


이영표(31·도르트문트)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100회 출전을 의미하는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월드컵 최종 예선 3차전에 출전한 이영표는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 풀타임을 뛰며 영예의 자리에 올랐다. 이영표의 기록은 차범근(121회), 홍명보(135회), 황선홍(103회), 유상철(122회), 김태영(105회), 이운재(109회)에 이어 역대 7번째이다.

1999년 6월 멕시코와 코리아컵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영표는 지난달 15일 UAE와 최종예선 2차전에서 A매치 99번째를 기록했고 사우디 원정에 앞서 가진 카타르와의 평가전에 불참했다 한달 여 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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