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해영 자유계약선수 공시

  • 입력 2008년 10월 25일 03시 01분


프로야구 롯데 마해영(38)이 24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돼 사실상 방출됐다. 지난해 LG에서 방출된 뒤 올해 1월 테스트를 거쳐 연봉 5000만 원에 친정 롯데 유니폼을 8년 만에 입었던 마해영은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32경기에서 타율 0.153(72타수 11안타)에 홈런 2개, 8타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롯데는 내야수 최길성, 투수 김정환, 외야수 김만윤도 이날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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