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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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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2일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32강) 2차전에서 디르크 카윗의 선제골과 로비 킨의 추가골, 스티븐 제라드의 쐐기 골을 앞세워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을 3-1로 이겼다. 리버풀은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의 1차전 2-1 승리에 이어 2연승.
반면 첼시는 A조 2차전 루마니아의 CFR 클루지와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기는 수모를 겪었다. 보르도(프랑스)와 개막전에서 4-0 완승을 했던 첼시의 상승세가 주춤한 것.
C조의 FC 바르셀로나(스페인)는 리오넬 메시가 두 골을 혼자 넣는 활약으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2-1로 꺾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