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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째 세계신은 대구서” …이신바예바 1년만에 방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0 09:43
2016년 1월 20일 09시 43분
입력
2008-09-22 02:56
2008년 9월 22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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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여자 장대높이뛰기 스타인 ‘미녀 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6·러시아·사진)가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25일 열리는 2008 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2006년 대회부터 3년 연속 출전.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신바예바의 표정은 밝았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5.05m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올림픽 2연패를 이룬 기쁨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듯했다.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투어에서 4.60m로 가뿐히 우승한 이신바예바는 “세 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친절하게 맞아줘 고맙다”며 “장담은 못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25번째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바예바는 지금까지 24번(실내 10회, 실외 14회) 세계신기록을 갈아 치웠고 2013년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까지 5.15m를 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이신바예바는 기록을 계속 높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선택과 집중’을 꼽았다. 세계선수권, 올림픽 등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작은 대회는 포기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는 것.
이신바예바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포츠토토가 주최하는 일반인 및 육상 유망주와 만남의 행사를 가진 뒤 오후 대구로 이동해 컨디션 조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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