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두번째 멀티히트

  • 입력 2008년 6월 10일 08시 55분


‘3할 복귀 자축 2번째 멀티히트.’

클리블랜드 ‘추추트레인’ 추신수(26)의 방망이가 또 한번 달아올랐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 8번 우익수로 선발출장, 2루타 1개(시즌 3호)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7경기 출장(대타 출장 2번 포함)에서 뽑아낸 2번째 멀티히트.

3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홈런성 2루타로 산뜻하게 스타트를 끊은 추신수는 후속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시즌 4득점).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우전안타로 출루. 7회와 9회에는 모두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는 2-5로 패했고 추신수는 21타수 7안타로 타율 0.333(21타수 7안타)을 마크, 4일만에 3할 타율에 복귀했다.

김도헌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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