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연하 30점… 삼성생명 2위 점프

  • 입력 2007년 11월 17일 03시 02분


치열한 볼 다툼“내 볼이야.” 우리은행 홍현희(왼쪽)와 삼성생명 이미선(왼쪽에서 두 번째)이 서로 볼을 빼앗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용인=연합뉴스
치열한 볼 다툼
“내 볼이야.” 우리은행 홍현희(왼쪽)와 삼성생명 이미선(왼쪽에서 두 번째)이 서로 볼을 빼앗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용인=연합뉴스
변연하가 30점을 퍼부은 삼성생명이 단독 2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16일 열린 우리은행과의 여자프로농구 용인 홈경기에서 71-59로 이겼다. 5승 2패로 선두 신한은행을 0.5경기 차로 추격. 삼성생명 박정은은 13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3쿼터까지 2점 차로 앞선 삼성생명은 4쿼터에만 변연하가 16점을 몰아 넣으며 승리를 낚았다.

반면 우리은행은 4쿼터에 변연하 혼자 넣은 점수의 절반에 불과한 8점에 그치며 5연패에 빠져 1승 6패로 최하위.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1Q2Q3Q4Q합계
삼성생명(5승 2패)2014191871
우리은행(1승 6패)171519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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