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왼 팔꿈치 부상 올림픽대표팀 비상

  • 입력 2007년 6월 14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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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에서 메이저리그 재 진입을 노리고 있는 추신수(25·사진)가 왼쪽 팔꿈치 인대 파열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팔꿈치 통증으로 클리블랜드의 구단 지정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촬영 검사를 받은 추신수는 13일 인대 파열 때문에 기본적으로 4∼6주의 재활기간을 가져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따라 11월 2008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 출전하는 한국야구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경문(두산) 대표팀 감독은 타격 외에 주루와 수비 솜씨도 고루 갖춘 추신수에게 깊은 관심을 표시해 왔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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