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김일융, LG스프링캠프 참가

  • 입력 2007년 1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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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김일융(56) 씨가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사이판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의 스프링캠프에 투수 인스트럭터로 참가한다. 김 씨는 1968년부터 1983년까지 일본 요미우리의 주축 투수로 활약하며 116승(123패)을 거뒀고 1984년부터 3년간 삼성에서 뛰며 54승(20패)을 거둔 스타 출신. 현재 일본에서 야구 해설가와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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