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손기정 선생 4주기… 기념관 건립 위한 메달 발매

  • 입력 2006년 11월 14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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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로 4주기를 맞는 ‘마라톤 영웅’ 손기정 선생. 그를 기리는 기념관 건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순금 기념 메달이 발매된다. 손기정기념재단과 메달 판매업체인 오륜문화사는 손 선생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제패 70주년을 맞아 15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국민은행 본·지점에서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순금 99.9% 메달(1온스·179만 원)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념 메달 전면은 손 선생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결승선을 통과하는 장면과 시상대에서 월계관을 쓰고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그림을 형상화한 것의 두 종류다. 뒷면은 손 선생의 발 도장(풋 프린트)을 담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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