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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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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립대에 다니는 제다나는 2일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의 U-M골프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브리애나 브로데릭(미시간대)에게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제진훈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의 3녀 가운데 막내인 제다나는 172cm, 60kg의 신체조건에 260야드를 웃도는 장타력을 갖췄다.
서울 서문여중 시절 세리컵 주니어대회와 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을 휩쓴 주니어 최강으로 이름을 날리다 서문여고 1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올봄에는 NCAA ‘빅10’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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