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청소년축구 日에 역전패 준우승

  • 입력 2006년 9월 18일 02시 56분


코멘트
북한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일본에 역전패하며 아시아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북한은 17일 싱가포르 잘란베사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17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일본에 2-4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북한은 전반 6분 오진혁, 전반 24분 이상철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들어 일본에 주도권을 뺏기며 가키타니 요이치로와 하나토 진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북한은 연장 후반 8분 일본의 가와노 히로키에게 결승골을 빼앗긴 데 이어 다시 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