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쿠바, 푸에르토리코 꺾고 4강 합류

  • 입력 2006년 3월 17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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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2조에서는 아마야구 최강 쿠바가 푸에르토리코를 4-3으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해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4강행 막차를 탔다. 4강에 진출할 1조의 남은 한 팀은 17일 미국-멕시코전의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미국이 이기면 자력으로 4강행이 확정되지만 지면 미국 일본 멕시코가 1승 2패로 동률이 돼 세 팀간 최소 실점, 자책점, 최고 타율 등을 따져야 한다. 그러나 멕시코는 일본전에서 6실점해 두 경기를 모두 치른 일본(미국전 4실점, 멕시코전 1실점)보다 이미 실점이 많아 미국전 승패에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은 4강 티켓의 마지막 주인공과 19일 낮 12시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WBC 8강 2라운드▼

▽2조

쿠바 4-3 에르토리코

[승]오말리 로메로 [세]비셔핸드리 오델린 [패]디키 곤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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