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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13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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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담보여신관리센터 이명열(46·사진) 차장은 12일 서울국제마라톤에서 3시간 28분 15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자신의 109번째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것.
1996년 3월 경주 동아마라톤으로 마라톤에 입문한 뒤 10년 동안 꾸준히 전국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100km 울트라 마라톤도 2회 뛰었으며 동아마라톤만 10번째.
혼자 고독과 싸우며 뛰는 마라톤이지만 이 차장은 마라톤을 통해 가족의 화목도 다졌다.
“대회가 있으면 혼자 다니지 않습니다. 전국 어디든지 가족과 함께 여행할 겸 같이 다니죠. 그래서인지 마라톤을 시작한 뒤 부부싸움 한 번 안하고 가족이 화목해졌습니다.”
![]() 2006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77회 동아마라톤대회는 선수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마당. 광화문에서 잠실에 이르는 코스를 따라 각종 문화 공연과 이색 응원전이 펼쳐졌다. 도착지점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앞에서 ‘런너스클럽’ 회원들이 벨리댄스와 피에로 등 이색 복장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
168cm, 61kg의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 차장은 요즘은 국민은행 마라톤 동호회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푹 빠져 있다.
국민은행 ‘KB마라톤 동호회’ 회원은 200여 명. 이날 서울국제마라톤에는 6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동호회원들은 틈틈이 모은 성금으로 경기 양주시의 ‘성 빈첸시오의 집’ 할머니들을 찾았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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