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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25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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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프랑스 리옹(Riom)에서 열린 제40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인전 예선 이틀째경기에서 한국은 남녀 7명이 64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특히 여자부에서 이은경(한국토지공사)과 정창숙(대구서구청)이 각각 1345점과 1337점으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또 김조순(홍성군청)과 이희정(한국토지공사)은 5위와 7위를 하는 등 여자부 4명 모두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남자부에서도 홍성칠(상무)과 김보람(한국중공업), 장용호(예천군청)가 나란히 2,3,4위를 차지했다.하지만 대표팀 막내 오진혁(충남체고)은 74위에 그쳐 유일하게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본선에 오른 64명은 26일 ‘1대1 녹다운 방식’으로 8강 진출자를 가린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