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저팬챌린저컵]이준환-원혜경 남녀1위

  • 입력 1997년 12월 6일 08시 22분


이준환(한국체육대)과 원혜경(정화여고)이 97저팬챌린저컵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1위에 올랐다. 올 세계선수권대회 1천m 은메달리스트인 이준환은 5일 일본 노베야마에서 열린 남자 1천5백m에서 2분24초525를 기록, 중국의 리지아쥔(2분24초670)을 제치고 우승했다. 3위는 일본의 데라오 사토루(2분24초677)가 차지했으며 채지훈(연세대대학원)은 2분26초212로 6위에 머물렀다. 원혜경은 여자부 1천5백m에서 2분27초066으로 전이경(연세대·2분27초127)과 중국의 양양(2분27초738)을 각각 2,3위로 밀어내고 1위가 됐다. 〈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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