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의 간판스타 이진택(대동은행)이 97미키코오다국제육상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기록(2m33) 보유자인 이진택은 2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97미키코오다국제육상대회 높이뛰기에서 2m25를 기록, 중국의 니우 지안(2m20)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편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4m55) 보유자 엠마 조지(호주)는 4m20을 마크, 카이 웨이안(중국·4m10)과 마미 나나코(일본·3m80)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