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勳기자」 제10회 아시아남자 및 제2회 아시아여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를 따냈다.
노영인(18·광주체고)은 22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64㎏급 인상에서 1백20㎏을 들어올려 한국팀에 첫 금메달을 안긴 뒤 합계(2백62.5㎏)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한편 노영인은 용상 1차시기에서 1백42.5㎏을 들어올려 창셍빈(대만)의 2차시기와 같은 기록을 냈으나 체중차로 아깝게 은메달에 그쳤다.전날 금메달을 하나도 차지하지 못했던 한국은 이날 노영인의 선전으로 대회 3연패의 목표에 청신호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