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혁, ‘파리 金’ 해미시 커 제치고 세계선수권 제패 노린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사진)이 한국 육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13일 개막하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남자 높이뛰기 우승을 노린다. 남자 높이뛰기 예선은 14일, 결선은 16일 열린다. 올 시즌 7개 국제대회에 출전해 모두 우승한 우상혁은 이번 대회 참…
-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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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9·사진)이 한국 육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13일 개막하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남자 높이뛰기 우승을 노린다. 남자 높이뛰기 예선은 14일, 결선은 16일 열린다. 올 시즌 7개 국제대회에 출전해 모두 우승한 우상혁은 이번 대회 참…

‘들어온 자’ 김희진(34·현대건설)과 ‘떠난 자’ 이다현(24·흥국생명)이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 대회에서 미들 블로커 맞대결을 벌인다. V리그 개막(다음 달 18일)을 앞두고 13일부터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전초전 성격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른 이적생들도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9회말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나갔다.KIA는 1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이겼다.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8위 KIA(60승 4무 65패)는 5위 삼성 …

한국 남자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에서 8강에 안착했다.장우진(세계랭킹 28위)은 12일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16강에서 중국의 쉬페이(세계랭킹 45위)에 3-0(11-7 11-7 12-10) 완승을 거뒀다.시작부터 우위를 점…

약 1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32)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선두권에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박성현은 12일 경기 포천의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

손제이(동아중)와 윤규리(학산여중)가 제6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손제이는 12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를 작성한 …

프로야구 대전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이날 대전 지역에는 일찌감치 비가 내렸다. 빗줄기가 오락가락했지만, 저녁 늦게까지 비예보가 있어 경기 감독관은 취…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홀로 정상에 선 건 처음이었다. 양궁 리커브 여자대표팀의 강채영(29·현대모비스)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었다.강채영은 12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주징이(중국)를 7-3(29…

정현(379위·머큐리)이 2017년 이후 8년 만에 치른 데이비스컵 복귀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알렉산더 셰브첸코(97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정현은 12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카자흐스탄과의 1단식에서 셰브첸코에게 0-2(4…

안방에서 열린 양궁 세계선수권에서 ‘노골드’로 마감한 임시현(한국체대)이 이번 대회를 더 큰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다짐했다.임시현은 12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양궁 세계선수권 리커브 여자 개인전 8강에서 디아난다 초이루니사(인도네시아)에 4-6(27-28 …

양궁 리커브 여자 대표팀의 안산(광주은행)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이 2025 광주 세계 양궁선수권 준결승에서 ‘집안 싸움’을 벌이게 됐다.안산은 12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8강에서 리지아만(중국)을 6-2(27-29 28-27 30-26 30-39)…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손흥민(LA FC)의 A매치 2연전 활약을 조명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다.MLS 사무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9월 A매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을 선정, 소개했다.미국, 멕시코전에서 연속골을 넣는 등 2골 1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은 당당히 1…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대주자로 경기에 나섰다.배지환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벌어진 2025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대주자로 교체 출장했다.전날(11일) 볼티모어전에 선발 출전해 2볼넷 2도루…

연패 탈출이 시급한 울산이 라이벌 포항과 ‘동해안 더비’를 치른다.울산과 포항은 13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2025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29라운드를 치른다. 양 팀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격돌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3월 29일 열린 시즌 첫 맞대결에선 포항이…

불혹의 베테랑 강민호(40·삼성 라이온즈)와 최형우(42·KIA 타이거즈)가 올해도 나이를 잊은 기량을 과시하며 내년 시즌 프리에이전트(FA) 계약에 청신호를 켰다.1985년생이자 KBO리그 최고령 포수 강민호는 올 시즌에도 여전히 삼성의 주전 안방마님으로 활약 중이다.팀이 치른 13…

프로야구 SSG는 ‘김광현이 잘 던지고 최정이 잘 쳐야 이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두 프랜차이즈 스타가 중심인 팀이다. 그런데 최근 경기를 보면 ‘노경은이 잘 막고’가 추가돼야 할 것 같다. SSG의 베테랑 투수 노경은(41)과 내야수 최정(38)은 11일 삼성과의 방문경기에서 각각…

남자 피겨 김아론(만덕고)이 성공적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렀다.김아론은 지난 11일(한국 시간) 태국 방콕의 IWIS 인터내셔널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

메이저리그(MLB) 대표 거포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연타석 홈런을 폭발하며 올 시즌 홈런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더불어 구단 역대 최다 홈런 4번째 자리에도 이름을 올렸다.저지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

과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1위을 기록했던 앤디 머리(38·영국)가 골프 메이저 대회 예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스포츠 매체 ‘ESPN’은 11일(현지 시간) “머리가 디오픈 예선 출전을 예고했다”고 전했다.머리는 한때 ATP 세계 1위까지 기록했던 전설적인 테니스 선…

9월 A매치 미국 원정 2연전에서 맹활약한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손흥민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강한 상대 팀들과의 경기 속에서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미국 원정이었다”며 “좋은 컨디션으로 많은 팬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