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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 사망자 지난 겨울의 2.4배…입춘 뒤 한파 주의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05 18:05
2026년 2월 5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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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영하권 추운 날씨가 이어진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01.23. 서울=뉴시스
이번 겨울 한랭질환으로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신고됐다. 지난 겨울보다 2.4배 많은 규모인데, 내일부터 다시 찾아오는 한파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건당국은 당부했다.
5일 질병관리청의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2월4일까지 총 301명이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신고됐다.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는 12명이 발생했다.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하면 한랭질환자 수는 1.2배(54명) 많고, 사망자 수는 2.4배(7명) 많은 수치다.
이번 겨울 신고 환자 중 저체온증이 79.1%이고 실외 발생이 74.1%였다. 연령별로 65세 이상 비율은 57.5%로 고령층에서 한랭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질병청은 “입춘 이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짐에 따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특히 외출 등 야외활동시 보온에 신경쓰고, 보호자분들께서도 고령의 어르신들이 한파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보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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