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삼남매 저금통 받아주세요” 기초수급 가족의 크리스마스 온정
뉴시스(신문)
입력
2024-12-24 16:11
2024년 12월 24일 16시 1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부산 북구 덕천지구대 앞에
패딩·김치·3만원·손편지…
“삼남매, 용돈 받아 모았어요”
ⓒ뉴시스
“돼지저금통은 삼남매가 용돈 받아서 모았습니다. 이쁜 삼남매 저금통 받아주세요.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부산의 한 지구대 앞에 한 가족이 온정을 담은 선물을 두고 가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북구 덕천지구대 앞에 라면 박스 1개가 발견됐다.
해당 박스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불우한 가정에 전달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패딩 1벌, 김치, 1000원권 30장(3만원), 동전이 들어 있는 저금통 등이 들어있었다.
글쓴이는 편지를 통해 장애3급 첫째 등 세 아이 아빠이자 기초수급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막내 아들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하루를 만들어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면서 “폐지를 팔아 돈을 마련했지만, 노력한 만큼 결실이 적게 나와 많이 못했습니다.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애기 가정에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폐가 더러워서 은행가서 깨끗한 지폐로 교환했습니다. 저희 가족이 정성을 담아 담은 선물도 준비했다”면서 “패딩은 애기가 마음에 들지 모르겠지만 따뜻하게 입고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돼지저금통은 삼남매가 용돈 받아서 모았다. 이쁜 삼남매 저금통 받아주세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적으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박스를 발견한 덕천지구대 근무자들은 CCTV영상을 통해 편지를 쓴 남성의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이 박스를 놓고 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가족이 지난 5월 어린이날에도 기부한 가족과 동일 인물이라고 전했다. 당시 이 가족은 편지, 패딩, 라면, 과자, 현금 3만원 등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 9월 부산 동구 목욕탕 폭발 사고로 인해 다친 경찰관을 위해 폐지를 팔아 모은 돈 3만6000원을 내놓는 등 이 가족은 최근 8차례에 걸쳐 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덕천지구대는 이날 기부물품을 덕천2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부산=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中서 태극기 배지 거꾸로 단 金총리…국힘 “국가적 망신”
2
中어선 불법조업 직접 본 李 “그냥 두고 볼 일 아닌 것 같다”
3
“네 이놈”…이만희 영장심사 출석에 외침 터져나왔다
4
“李대통령 만들어줬는데 말 안 듣는다는 게 문조털래유 생각”[정치를 부탁해]
5
李, 세월호 생존자 비보에 “참담한 마음…상처 후벼파는 일 있어선 안돼”
6
숨진 女소방관, “서장·과장 사이 앉아라” 회식 갑질 시달렸다
7
‘70세부터 지하철·버스 무료’ 공론화한 서울시…60대 동의할까
8
선관위 노조 “사전투표 없애고, 투표 다음날 개표하자” 與에 제안
9
“정산금 20억 못받아”…이무진,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인용
10
‘30% 성과급 요구’ 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
1
돌아온 장동혁 “내 거취, 당원이 결정…당 기강 잡겠다” 사퇴론 일축
2
李 “징집병 최소화하고 직업군인 모병제로 신속 전환”
3
‘투표지 50% 축소’ 회의 주재한 노태악 “지금도 기억 안나” 발뺌
4
김용범 “닥치고 주택 지어야…진보정부서 집값 상승? 게으른 관찰”
5
삼전닉스, 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 만든다
6
정청래 與대표 사퇴, 연임도전 공식화…“李 지킬 사람은 나”
7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8
김용범 “李지지율 하락, 부동산-세제 때문 아냐…정책기조 큰 전환 없을 것”
9
장동혁, 엿새만에 웃으며 퇴원…퇴진론속 당무 복귀할 듯
10
숨진 女소방관, “서장·과장 사이 앉아라” 회식 갑질 시달렸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中서 태극기 배지 거꾸로 단 金총리…국힘 “국가적 망신”
2
中어선 불법조업 직접 본 李 “그냥 두고 볼 일 아닌 것 같다”
3
“네 이놈”…이만희 영장심사 출석에 외침 터져나왔다
4
“李대통령 만들어줬는데 말 안 듣는다는 게 문조털래유 생각”[정치를 부탁해]
5
李, 세월호 생존자 비보에 “참담한 마음…상처 후벼파는 일 있어선 안돼”
6
숨진 女소방관, “서장·과장 사이 앉아라” 회식 갑질 시달렸다
7
‘70세부터 지하철·버스 무료’ 공론화한 서울시…60대 동의할까
8
선관위 노조 “사전투표 없애고, 투표 다음날 개표하자” 與에 제안
9
“정산금 20억 못받아”…이무진,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인용
10
‘30% 성과급 요구’ 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
1
돌아온 장동혁 “내 거취, 당원이 결정…당 기강 잡겠다” 사퇴론 일축
2
李 “징집병 최소화하고 직업군인 모병제로 신속 전환”
3
‘투표지 50% 축소’ 회의 주재한 노태악 “지금도 기억 안나” 발뺌
4
김용범 “닥치고 주택 지어야…진보정부서 집값 상승? 게으른 관찰”
5
삼전닉스, 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 만든다
6
정청래 與대표 사퇴, 연임도전 공식화…“李 지킬 사람은 나”
7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8
김용범 “李지지율 하락, 부동산-세제 때문 아냐…정책기조 큰 전환 없을 것”
9
장동혁, 엿새만에 웃으며 퇴원…퇴진론속 당무 복귀할 듯
10
숨진 女소방관, “서장·과장 사이 앉아라” 회식 갑질 시달렸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고령 자영업자 빚 10년새 4.2배…‘퇴직후 개업’ 경고등
“이제 제법 판다 같죠?”…아기 판다, 3주만에 몸무게 4배 늘며 ‘폭풍 성장’
2028총선 공천권 쥔 차기 與대표 3파전…의원들도 분화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