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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 귓볼이 동급생 가위에” 학부모 신고에 경찰 조사
뉴시스
업데이트
2024-07-26 15:48
2024년 7월 26일 15시 48분
입력
2024-07-26 15:47
2024년 7월 26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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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 경찰서에 신고 접수
ⓒ뉴시스
자신의 자녀가 동급생이 든 가위에 귓볼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선다.
26일 전남 한 일선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지역 한 학원에서 ‘자녀가 또래 학생이 든 가위에 의해 귓볼을 다쳤다’는 학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가해 학생의 고의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학생과 학부모들을 불러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피해 학생 부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 입장에서는 평생 귓볼에 흉터가 남게 됐다’는 글을 올리며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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