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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프로듀서 손배 첫 재판…“횡령” vs “분쟁 관여 안해”
뉴시스
업데이트
2024-07-11 11:12
2024년 7월 11일 11시 12분
입력
2024-07-11 11:11
2024년 7월 11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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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트 “더기버스 불법행위 저질러” 주장
더기버스 “어트랙트 유리한 언론보도 많아”
ⓒ뉴시스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 소속사 어트랙트가 외주용역사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1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첫 재판에서 더기버스의 불법행위 여부를 두고 양측이 맞붙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부장판사 허준서)는 11일 이 사건 1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원고인 어트랙트 측은 더기버스가 업무용역 계약 이행 과정에서 횡령의 흔적이 있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어트랙트 측 변호인은 “안성일은 이 사건 업무용역 계약 이행 과정에서 협의가 안 된 계약을 체결한 뒤 1억5000만원 이상의 횡령을 저지른 흔적 있다”며 “백진실 이사는 광고 섭외를 거절한다든지 메일 계정을 삭제하는 등 불법행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더기버스 측 변호인은 “이미 언론에 원고 측에 유리하게 많이 보도됐다. 재판 절차를 통해서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라며 “용역계약 무단파기라고 하는데 합의 해지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사이 분쟁은 피고가 관여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의 대표 히트곡 ‘큐피드’(Cupid)를 프로듀싱한 음악 프로듀서다.
안 대표는 2021년 6월부터 5년간 PM(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업무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어트랙트의 신인 걸그룹 개발과 메인 프로듀싱을 맡았다. 백 이사는 관리 및 제반 업무를 수행했다.
큐피드가 흥행한 이후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으로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어트랙트는 지난해 9월 전속계약 분쟁 사태 배후에 더기버스가 있고 정상적인 연예 활동이 진행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더기버스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지난해 8월 이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안 대표의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엄부상배임 등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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