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하하·호호’ , 일본에서도 통했다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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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분쿄구 ‘도시교류 페스타’에서 큰 호응

‘도시교류 페스타’에서 송파구 홍보 부스의 모습. 송파구 제공
‘도시교류 페스타’에서 송파구 홍보 부스의 모습. 송파구 제공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구와 우호협력을 맺을 도시인 일본 도쿄도 분쿄구의 ‘도시교류 페스타’에 지난 3월 참가해 송파구의 도시 브랜드를 홍보했다. 도시교류 페스타는 분쿄구의 매력을 알리고 도시 간 교류 촉진을 위해 열리는 축제로, 송파구는 우리나라 구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 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분쿄구 대표단이 송파구를 방문해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올림픽공원, 서울스카이 등을 둘러본 바 있다.

송파구 홍보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1500여 명으로, 특히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하하’와 ‘호호’는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 당시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호순이’가 결혼해서 낳은 아기들이라는 탄생 비화를 가지고 있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와 서울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숨겨진 매력을 일본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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