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구와 우호협력을 맺을 도시인 일본 도쿄도 분쿄구의 ‘도시교류 페스타’에 지난 3월 참가해 송파구의 도시 브랜드를 홍보했다. 도시교류 페스타는 분쿄구의 매력을 알리고 도시 간 교류 촉진을 위해 열리는 축제로, 송파구는 우리나라 구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 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분쿄구 대표단이 송파구를 방문해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올림픽공원, 서울스카이 등을 둘러본 바 있다.
송파구 홍보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1500여 명으로, 특히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하하’와 ‘호호’는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 당시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호순이’가 결혼해서 낳은 아기들이라는 탄생 비화를 가지고 있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와 서울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숨겨진 매력을 일본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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