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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급한 딸 목소리’에 은행 찾은 80대…행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막아
뉴시스
입력
2024-02-28 16:07
2024년 2월 28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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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서호새마을금고 탑동지점 은행원이 기지를 발휘해 2700만 원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28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은행원 A씨는 지난달 15일 은행을 찾은 80대 B씨가 급하게 예탁금 3000만 원을 중도해지하려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다.
A씨는 B씨에게 현금 인출 이유를 물었고, B씨는 “딸이 다급하게 친구 보증을 잘못 서서 2000만 원 빚과 700만 원 이자를 내야 한다고 전화가 왔다”고 답했다.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한 A씨는 B씨에 범죄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한 뒤 112에 신고해 2700만 원 피해를 예방했다.
A씨는 “평소 숙지하고 있던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 매뉴얼 등이 도움됐다”고 말했다.
김재광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이 해당 은행 지점을 찾아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재광 서장은 “피싱범죄는 피해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고통을 주는 경제적 살인”이라며 “피해 회복도 쉽지 않은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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