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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2시간 남았는데…” 경찰, 中관광객 분실 여권 10분 만에 찾아줘
뉴스1
업데이트
2024-02-28 16:38
2024년 2월 28일 16시 38분
입력
2024-02-28 15:54
2024년 2월 28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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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지구대 김상준 순경이 지난 25일 오후 중국인 관광객이 버스에서 분실한 가방을 찾아 인계하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 제공)
제주 경찰이 출국을 앞둔 중국인 관광객이 분실한 여권을 10여분 만에 찾아 무사히 전달했다.
2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40분쯤 중국인 관광객 A 씨(29)가 “버스에 여권이 든 가방을 두고 내렸다”며 울먹이며 연동지구대를 찾아왔다.
당시 A 씨 일행은 중국으로 출국하기까지 단 2시간만 남아 있었으나 제주공항에 도착해서야 여권 분실 사실을 알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경찰을 찾았다고 한다.
신고를 접수한 김상준 순경은 곧장 버스 회사와 A 씨 승·하차 시간, 버스 기사 연락처 파악에 나서 해당 버스에서 A 씨의 가방을 보관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김 순경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해당 버스 하차 지점으로 가 가방을 회수한 뒤 A 씨에게 인계했고, 이후 A 씨 일행은 예정했던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한 분실물 수배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무사히 출국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조치로 신뢰받고 친절한 경찰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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