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간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5일 주요 산간 지역에 최대 20㎝ 이상의 눈이 쌓이는 등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강원도엔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3㎝ 이상의 눈이 내리고 있다. 영서 남부와 영동 북부에도 시간당 1㎝ 내외의 눈이 쌓이고 있다.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도내 주요지점에 내린 눈의 양은 산간의 경우 미시령 23.3㎝, 진부령 14.2㎝, 구룡령 13.0㎝, 향로봉 12.4㎝, 도계(삼척) 11.9㎝, 삽당령 11.8㎝, 조침령 11.4㎝, 대관령 10.4㎝, 강릉 왕산 10.0㎝, 하장(삼척) 9.7㎝, 강릉 성산 9.2㎝, 태백 8.2㎝, 진부(평창) 4.9㎝, 달방댐(동해) 4.5㎝ 등이다.
영서의 경우 면온(평창) 2.6㎝, 봉평(평창) 2.4㎝, 대화(평창) 2.2㎝, 안흥(횡성) 0.3㎝의 눈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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