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 폭염특보 발효…“체감 최고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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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7월 27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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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난 2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빗물이 고인 물웅덩이에 푸른 하늘이 비춰지고 있다. 한 달 동안 전국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린 장마는 26일을 기점으로 종료됐다. 2023.7.26/뉴스1
장마가 끝난 2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빗물이 고인 물웅덩이에 푸른 하늘이 비춰지고 있다. 한 달 동안 전국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린 장마는 26일을 기점으로 종료됐다. 2023.7.26/뉴스1
경기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포천·양주·의정부·파주·평택·하남·과천·김포·동두천·연천·고양·성남·안양·구리·남양주 등 1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서는 용인·이천·가평·안성·여주·광주·양평 등 7개 지역에 폭염경보가, 광명·안산·시흥·부천·수원·오산·군포·의왕·화성 등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될 경우,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며 “기저질환자, 노약자, 어린이는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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