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아파트 물탱크서 시신 발견”…30대 아들 긴급 체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5-29 14:55
2023년 5월 29일 14시 55분
입력
2023-05-29 14:27
2023년 5월 29일 14시 27분
최재호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게티이미지뱅크
70세 부친을 살해한 후 시신을 아파트 물탱크에 유기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9일 오전 A 씨(30대·남성)를 부친 B 씨(70)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12시 48분경 중랑구 면목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혈흔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색을 통해 아파트 지하 2층 기계실 물탱크 안에서 B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혈흔 등을 분석한 결과 아들 A 씨가 집에서 B 씨를 살해한 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주차장에 시신을 유기한 정황을 파악했다.이후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30분경 자택에 있던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경찰이 체포를 할 당시 “다른 사람이 살해한 것”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에 사는 한 이웃은 “(범행이 일어난 집에) 노부부와 아들 두 명이 함께 사는 것으로 안다”며 “평소 B 씨가 이웃들에게 인사를 잘하고 성격이 좋아 이웃들과 사이가 좋았다. 가족끼리 다투는 모습을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이 일어날 당시 B 씨의 부인 등 다른 가족들은 집을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했다. 가정 폭력 등 신고가 들어온 적도 없는 만큼 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A 씨를 불러 조사할 것”이라며 “정확한 사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은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사장이 무시한다” 앙심 품고 공장에 불 지른 50대 검거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민주, 오늘 찬반투표로 원내대표 선출…‘찐명’ 박찬대 사실상 추대 예상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정부 “중증환자 전문병원, 상급병원 수준으로 보상”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