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수도권 내륙 최대 5㎜ 비…흐리다 오후부터 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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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3.4.25/뉴스1
봄비가 내리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3.4.25/뉴스1
수요일인 26일 출근길은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비가 약하게 내린다. 충청·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오후부터 맑아진다고 예보했다.

오전 중 수도권 및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동부, 강원 내륙·산지, 울릉도·독도 5㎜ 미만 △서울,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1㎜ 미만 △인천·경기 남서부, 충남 서해안, 경북 서부내륙, 경남 북서내륙, 서해5도 0.1㎜ 미만이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9.8도 △인천 9.4도 △춘천 8.9도 △강릉 11.6도 △대전 6.7도 △대구 6.8도 △전주 7.3도 △광주 6.9도 △부산 8.6도 △제주 9.7도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1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상된다.

오전 중 충청권과 남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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