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5명 추가 확진…누적 양성률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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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2월 3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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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공항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뉴스1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공항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뉴스1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5명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2일) 하루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온 입국자는 1928명으로 이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즉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286명 중 5명(1.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닷새째 한 자릿수다.

앞서 30%까지 집계됐던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검사 양성률은 중국발 입국자에게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1월 5일부터 낮아졌다.

입국 후 PCR 검사를 시행한 이달 2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모두 766명이다. 누적 양성률은 전날 9%보다 0.3%p(포인트) 떨어진 8.7%다.

한편 이달 2일 이후 중국발 전체 입국자는 누적 4만6893명이다. 정부는 중국 내 공관에서 국내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2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외 국내로 들어오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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