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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잘못했어” 수상한 112 전화…경찰, 데이트폭력범 검거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18 16:33
2022년 10월 18일 16시 33분
입력
2022-10-18 16:32
2022년 10월 18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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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미안해 잘못했어”라는 112 신고를 수상히 여기고 출동해 데이트폭력범을 검거했다.
18일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경기북부경찰청 종합상황실로 한 통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전화가 연결됐지만 신고자가 경찰관에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고, 흐느끼는 목소리로 “미안해 잘못했어”라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해당 여성이 위기 상황에 처했다고 직감한 경찰관은 즉시 순찰차를 신고 지점인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로 출동시켜 피해 여성을 구조했다.
당시 신고 여성은 남자친구인 A씨에게 맞아 얼굴을 많이 다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폭행 혐의로 입건했으며 이 둘을 분리 조치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정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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