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휴일 효과’ 등 영향에 따라 적게는 5000명대에서 많게는 3만5000명대를 오르내렸다.
이날 수도권에서 2만2509명이 확진돼 전체의 58.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1만597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만1080명, 서울 9363명, 경남 2116명, 인천 2066명, 경북 1652명, 충남 1452명, 부산 1307명, 대구 1231명, 울산 1130명, 충북 1068명, 전북 1051명, 강원 1047명, 대전 968명, 제주 911명, 전남 850명, 광주 815명, 세종 375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증가했다. 수도권 증가폭은 1035명이다. 서울에서 49명 감소한 반면 경기와 인천에서 각각 893명, 191명 늘었다.
비수도권은 대구·부산을 제외한 12개 시도에서 증가 상황을 보였다.
한편 정부는 오는 13일 확진자 격리 의무 유지 여부 등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고려한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력 대책으로는 7일 격리의무 유지, 4차 접종 대상 연령 확대 및 ‘강력 권고’ 대상 확대, 선별검사소 확대, 치료제 추가 확보 및 처방 확대,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지원금 및 치료비 축소 재검토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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