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육군부대 자매결연’ ‘국립서울현충원 정화’ ‘나라사랑 보금자리’ 등 애국지사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활동과 후원을 펼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평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왔다.
육군1군단과 1사1병영 자매결연
효성은 2010년 수도 서울의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이후, 매년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군부대 발전 및 장병들의 복리후생 등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효성은 올해 6월에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육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위문금 4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효성은 2016년부터는 1군단 장병들을 위한 ‘사랑의 독서카페’도 기증한 바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등 1사1묘역 가꾸기
효성은 2014년부터 매년 ‘국군의 날’과 현충일 등 연 2회 이상, 효성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각 사업장 인근 주요 국립묘지를 방문해 현충탑 참배,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정화 활동을 실시해왔다. 지난달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 및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효성은 △서울 서초구 거주 국가유공자 대상 호국보훈 감사위로연 개최 △국립영천호국원 호국문화예술제 후원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대상 여행 지원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국군장병의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나라사랑보금자리 사업 후원
효성은 지난해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 원을 전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효성이 2012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힘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프로젝트다.
이 후원금은 다른 10여 개 기업의 후원금과 함께 육군-공공기관 등이 참전용사의 노후주택 총 18채를 새로 짓거나 보수하는 데 지원될 예정이다. 무너질 위험이 있는 슬레이트 지붕을 보수하거나, 황토벽을 허물어 새로운 주택을 짓고, 오래된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보수하는 데 사용된다.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370여 명의 참전용사들에게 쾌적한 주거 공간이 제공됐다. 지역단체들도 가전제품 지원에 힘을 모아 참전용사들이 보다 편안한 영위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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