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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객행세 하다 축의금 슬쩍…경찰, 50~60대 여성 용의자 추적
뉴스1
입력
2022-05-11 19:44
2022년 5월 11일 1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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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전경.© News1
경기 광명경찰서가 예식장에서 축의금과 금품을 훔쳐 달아난 50~60대 여성을 추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10분께 결혼식을 마친 피해자 A씨가 그의 친족들의 가방에 담긴 축의금 일부와 금품 등이 없어졌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예식장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50~60대 여성 B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B씨는 A씨의 예식장에 찾아와 하객인 척 행세하다 A씨가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도중에 축의금 일부와 휴대전화, 순금이 담긴 가방 3개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금액은 수백만원대 인 것으로 추정됐다.
B씨 추적에 나선 경찰은 B씨가 광명역 7번 출구로 나와 광명역 5번 출구 방향으로 가는 것까지 동선을 확인했다.
하지만 추적이 열흘 넘게 이어지면서 용의자 검거에 대한 소식이 없자 A씨는 “경찰이 범인을 못 잡겠다는 말을 들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검거를 못하겠다는 말은 한 적이 없다. 다만, 광명역 5번출구 일대는 CCTV가 설치가 돼 있지 않다”며 “B씨가 버스를 탑승했을 가능성이 높다. 비슷한 시간대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추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B씨를 검거해 절도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광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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