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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수급 빨간불’…광주·전남 이틀이면 동난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08 13:32
2022년 4월 8일 13시 32분
입력
2022-04-08 11:33
2022년 4월 8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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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이 2.2일 분에 불과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
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광주·전남 지역 혈액 보유량은 2.2일 분이다. 적정 수준인 5.0일 분을 크게 밑돈다.
혈액형 별로는 O형 2.2일분, A형 1.7일분, B형 3.3일분, AB형 1.8일분 등이다.
혈액 보유량이 적정 혈액보유량(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혈액보유량이 3일분 미만일 경우에는 ‘주의’, 2일분 미만은 ‘경계’, 1일분 미만은 ‘심각’으로 분류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7.0일 분이었지만, 석 달 사이 크게 줄었다.
이 같은 혈액 수급난의 배경으로는 코로나19 감염 대유행에 따른 헌혈자 급감이 꼽히고 있다.
혈액원은 현재 수급 추세대로라면, 수술 일정이 응급환자 중심으로 재조정된다고 전했다. 암을 비롯한 만성 질환자의 수술이 지연될 우려가 크다.
혈액원 관계자는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고가 일정량 이상 확보돼야 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크다”며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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