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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평균기온 7.7도 ‘역대 3번째로 높아’…중순 이후 강수량 많아
뉴스1
업데이트
2022-04-07 11:05
2022년 4월 7일 11시 05분
입력
2022-04-07 10:31
2022년 4월 7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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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뉴스1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이 1973년 이래 세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은 가운데 주기적으로 따듯한 남풍이 불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이 7일 발표한 ‘3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7.7도로 평년보다 1.6도 높았다. 역대 3월 평균기온 1위는 2021년 8.7도, 2위는 2018년 7.9도다.
특히 3월 11일 10.9도(+6.0도), 12일 13.4도(+8.3도), 13일 12.8도(+7.4도)로 3일 연속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일평균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대륙고기압이 평년에 비해 매우 약했던 데다 이동성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으면서 따듯한 남풍이 자주 유입돼 기온이 평년에 비해 매우 높게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제공)© 뉴스1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89.3㎜ 평년(56.6㎜)보다 많았다.
3월 중순 이후 이동성고기압 후면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상층 기압골을 동반한 저기압이 주기적으로 발생했고 저기압 전면에서 따듯하고 습윤한 남서풍이 동중국해상에서 우리나라까지 강하게 유입돼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중하순 강수량은 87.2㎜로 1972년 이래 세번째로 많았다.
한편 3월18~19일 대기 하층 기온이 낮은 가운데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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