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827명, 월요일 역대 최다…주간 일평균 3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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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22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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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3000명대를 기록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1.21/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3000명대를 기록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1.21/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27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일요일 발생, 월요일 집계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3120명 대비 293명 감소했다. 주말효과 영향으로 엿새만에 3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또 1주일 전(15일) 2005명 대비 822명 증가한 규모다. 2주일 전(8일) 1758명보다 무려 1069명 증가했다.

국내발생 사례는 2806명이고, 해외유입은 21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2949.3명으로 20일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보다는 137.3명 늘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확진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250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비중 80.2%다. 전주보다 697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56명로 국내발생 19.8% 비중을 차지했다. 전주보다 124명 늘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15명으로 전날 515명보다 2명 감소했다. 여전히 방역당국이 안정적 관리 수준으로 밝힌 500명을 웃도는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298명을 나타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최근 2주간 ‘1715→2425→2519→2368→2324→2418→2005→2124→3187→3292→3034→3206→3120→2827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698→2409→2493→2358→2310→2400→1985→2109→3163→3272→3011→3194→3098→2806명’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는 24명이며, 주간일평균 26명이 사망했다. 최근 2주간 사망자 추이(11월 9일~22일)는 ‘18→14→21→18→32→20→12→22→21→29→28→29→30→24명’ 흐름을 보였다.

위중증 확진자는 515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주간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09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도 ‘425→460→473→475→485→483→471→495→522→506→499→508→517→515명’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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