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도 이하로 ‘뚝’…경기동부·충청내륙 등 오전 짙은 안개

  • 뉴스1
  • 입력 2021년 10월 21일 06시 42분


코멘트
뉴스1 DB © News1
뉴스1 DB © News1
목요일인 21일 오전 때이른 추위가 전국에서 이어진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진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전 6시18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5.2도 Δ인천 5.6도 Δ춘천 4.8 Δ강릉 7.2도 Δ대전 4.2도 Δ대구 6.3도 Δ부산 12.3도 Δ전주 5.6도 Δ광주 6.9도 Δ제주 14.2도다.

경상권 동부에는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경기 동부와 충청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는 오전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낀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지역은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차량운행 시 주의가 당부된다.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경기 용인(180m), 이천(240m), 양평(360m) 등이다. 충청권은 세종(110m), 청주 상당(130m), 충주 노은(130m), 계룡(140m) 등이다. 전라권은 임실 강진면(180m), 경북권은 영양 수비(260m) 등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