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564명… 수요일 역대 최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64명 발생했다. 수요일(목요일 0시) 기준 최다 규모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2539명, 해외 유입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31만1289명으로 집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89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6613건(확진자 79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575건(확진자 5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8만186건이다.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941명, 부산 49명, 대구 73명, 인천 148명, 광주 31명, 대전 35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경기 879명, 강원 32명, 충북 61명, 충남 55명, 전북 35명, 전남 24명, 경북 52명, 경남 68명, 제주 15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2명, 중국외 아시아 22명, 아메리카 1명 등이다. 이중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21명이다.

코로나19 격리 치료 환자는 1076명 증가한 3만4603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5명 증가한 336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는 1481명 추가된 27만4205명이다.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 2481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3만1198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3900만2427명(인구 대비 접종률 76%)이며 2차 접종자는 52만6133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 2517만260명(인구 대비 접종률 49%)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