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탄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가 확진자 없어”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8월 23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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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에 문을 연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동탄점 출입구에서 근무한 보안요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보안요원은 아르바이트생으로 동탄점이 사전 개장한 18일부터 20일까지 백화점 보조 출입구에서 근무했다. 근무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롯데백화점 측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시키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며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동탄점 오픈 전인 15일 20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투입됐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화성시,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전 직원들이 다시 한번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확진 판정을 받은 안전요원의 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에 알리겠다”라고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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