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참여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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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호 기부자로 릴레이 동참

박형준 부산시장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우울감과 실직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부산 1호 기부자로 릴레이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된 부산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1호 기부자로 참여해 금일봉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공동모금회 회장과 신정택 전 부산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사회 곳곳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시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부산 나눔 리더와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저소득 가구와 소상공인, 실직자 등 위기가정에 지원된다.

이날 캠페인에 이어 ‘나눔명문기업 가입식’도 열렸다. 나눔명문기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 기업을 일컫는다. 부산에서는 현재 부산은행, DSR㈜, 아이에스동서㈜, ㈜에스제이탱커, 지멕스 등 5개 기업이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서는 세운철강㈜과 선보공업㈜이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박형준#부산시장#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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