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서 수영하던 60대 실종…7일 오전 수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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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7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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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가 지난 6일 섬진강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하동소방서가 지난 6일 섬진강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섬진강에서 수영을 하다 실종된 60대 남성 합동 수색이 7일 오전 6시 30분 다시 시작됐다.

7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쯤 화개면 부춘리 검두마을 앞 섬진강에서 수영을 하던 김 모씨(63·하동 진교면)가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

당시 김 씨는 물살에 떠내려가면서 ‘살려 달라’고 소리쳤고 같이 있던 일행이 신고하면서 합동수색을 벌였다.

수색작업은 섬진강의 탁도로 수중 가시거리가 짧고 물에 빠진 지점의 빠른 물살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일몰 시각 등으로 오후 8시 수색을 종료했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오늘(7일) 오전 6시 30분부터 합동 수색을 다시 시작했다”며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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