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80명…20일 만에 500명 아래로

3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80명으로 집계되며 20일 만에 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80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4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3만 9910명이다.

주말을 맞아 검사 건수가 감소함에 따라 확진자 수도 전날(533명)에 비해 50명 넘게 줄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9명, 경기 156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이 71.8%(33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3명, 대구 20명, 광주 9명, 대전 7명, 울산 6명, 세종 6명, 강원 17명, 충북 6명, 충남 5명, 전북 7명, 전남 9명, 경북 9명, 경남 9명, 제주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402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838건(확진자 8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046건(확진자 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9908건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7명(치명률 1.40%)이다.

이날 1차 접종자는 16만 3457명으로 총 539만 9015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날 2차 접종자는 2만 6939명으로 총 214만 329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