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지휘 사령관 코로나백신 접종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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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주일미군 등을 관장하는 필립 데이비슨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왼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트위터에 “지휘부가 24일(현지 시간) 코로나19 백신의 2회분 가운데 1회분 접종을 마쳤다”면서 데이비슨 사령관의 백신 접종 사진을 올렸다. 주한미군은 29일부터 경기 오산과 평택, 전북 군산 기지 의료진과 지원인력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미 본토에서 들어온 모더나 백신 1차 물량(1000여 회분)의 첫 접종이 이뤄지는 것이다. 평택 미군기지 내 군 병원에서 의무행정 인력으로 근무 중인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40여 명도 접종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카투사 장병에 대한 주한미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문제를 질병관리청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트위터 캡처
#주한미군#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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