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반려동물 시장 이끌 미래 개척자 모여라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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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건국대는 미래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 프런티어 양성을 위해 ‘제5기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4년 이후 연 평균 14% 이상 성장 중이다. 올해 3조 원을 돌파했으며 2027년에는 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가 1400만 명을 넘었다. 반려동물은 1인 가구의 증가 혹은 고령화에 가족의 일원으로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되면서 반려동물 사료, 미용, 병원, 서비스 등 관련 산업 또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국대는 각 분야의 최고 교수진과 전문가를 구성해 본 과정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우선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심도 있는 커리큘럼 구성 및 전문 교수진의 자문을 통해 체계적으로 개발했다. 또 새로운 경영 트렌드를 기업 경영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실적 경영전략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사업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콘텐츠 사례 연구로 구성돼 있다.

이뿐 아니라 스텝별로 구성된 교수진의 프리미엄 강의가 진행된다. 이론 중심의 연구 교수진과 필드 중심 전문가 교수진을 배치하여 이론과 실제에 대한 지식 습득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마지막으로 과정을 통하여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을 넓힐 수 있다. 반려동물산업 관련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건국대 총동문회 동문 자격이 주어져 활발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다.

주요 교수진으로는 SBS TV동물농장 메인 자문 수의사인 서울시수의사회 최영민 회장, 사단법인 한국펫사료협회 김종복 회장, 법무법인 대화 이형찬 변호사,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유명한 설채현 원장, 건국대 박희명 수의과대 교수, 건국대 수의과대 한진수 교수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과정 수료 시 건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서를 받으며 건국대 총동문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건국대병원 할인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2021년 3월 16일에 개강할 예정이며 한 학기 동안 건국대 생명과학관 422호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9시에 강의(저녁식사 제공)가 진행된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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