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막차 시간 단축, 국토부와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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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1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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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2020.12.21/뉴스1 © News1
2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2020.12.21/뉴스1 © News1
서울시가 지하철 막차 시간 단축과 관련해 현재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1일 브리핑에서 “막차 시간 단축과 관련해 국토부, 코레일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막차 시간을 단축하게 되면 예상되는 시민 불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시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불요불급한 이동 자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거듭 요청된다”고 호소했다.

서울시는 출근 시간대 지하철 혼잡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국장은 “시스템상 운영할 수 있는 최소 배차 기간을 유지하고 있고, 승강장에서 탑승객 분산을 안내하는 방송을 하는 등 매일 아침마다 비상 상황에 준하는 혼잡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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