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3일 출근길 쌀쌀…중남부엔 서리, 강원산간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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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2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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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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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3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쌀쌀하다.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이상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이같은 날씨를 나타낸다고 12일 예보했다.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낮 동안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5㎜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릴 수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10도 Δ춘천 7도 Δ강릉 12도 Δ대전 9도 Δ대구 12도 Δ부산 15도 Δ전주 10도 Δ광주 12도 Δ제주 16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9도 Δ춘천 20도 Δ강릉 18도 Δ대전 19도 Δ대구 21도 Δ부산 23도 Δ전주 19도 Δ광주 19도 Δ제주 20도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순환으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5m,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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