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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텔레그램으로 마약 주문하고 택배로 배송까지…마약사범 21명 검거
뉴스1
업데이트
2020-09-21 15:04
2020년 9월 21일 15시 04분
입력
2020-09-21 15:03
2020년 9월 21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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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부산에서 암호화 메신저인 텔레그램에서 마약을 거래하고 투약까지 한 마약사범들이 대거 검거됐다.
부산 사하경철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47) 등 21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 14명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류를 매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주문하고 대포통장에 매매대금을 입금하면, 택배로 마약을 배송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거래에 사용된 대포통장 명의자와 통장을 산 사람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B씨 등 5명은 지난 4월 부산 서구에서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C씨 등 2명은 지난해 3월 여행가이드로 일하면서 대마초 등을 흡입한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SNS를 통한 마약거래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만큼 집중단속을 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SNS 등을 집중 모니터링해 단속을 강화하고 클럽이나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신종마약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가용 형사팀을 동원해 마약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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