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0.8.24/뉴스1 © News1
행정안전부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급 사용 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된다고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은 금액을 사용해달라고 28일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5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구당 40만원에서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계를 지원하고 소비심리를 회복한다는 취지였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소비를 위해 사용기간을 8월 31일까지로 설정했다. 마지막까지 사용하지 않은 긴급재난지원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 반납된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그간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아 있는 긴급재난지원금도 기한 내에 최대한 소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