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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100억 편취의혹’ 삼성물산 임직원·공무원 검찰송치
뉴스1
입력
2020-08-21 17:16
2020년 8월 21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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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방파제 건설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부풀려 100억원 상당의 국가예산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는 삼성물산 임직원들과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삼성물산 임직원과 사업 발주에 관여한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을 송치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검찰은 “송치받은 이들의 인원이나 직책,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해양수산부에서 발주를 받아 2013년부터 전남 신안군 가거도의 태풍 피해예방을 위한 방파제 시공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삼성물산과 해양수산부, 감리업체 관계자들은 방파제 시공에 필요한 공사비를 부풀려 예산 100억원 상당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는다.
해양경찰청은 올해 6월 사기 등 혐의로 삼성물산 관계자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신청을 반려했다. 견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는 감리업체 단장은 뇌물 수수 등 혐의로 6월 구속 송치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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